※서해안 가볼만한 곳 추천 - 여운돌 해수욕장 갯벌체험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차로 5분정도 파도리해수욕장 방향으로 가다 보면 갯벌체험 장소로 안성맞춤인

여운돌해수욕장이 있는데 서해안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이 곳 해수욕장은 해변의 모래가 뻘과 섞여 있어서 모래 속에 맛조개 꼬막 등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갯벌체험을 하려면 간조시간에 맞춰서 가야한다. 바닷물이 완전히 빠졌을 때 가야 갯벌에서 해산물을

잡을 수 있다.  만조시간과 간조시간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 하길 바란다.

서해안 물때 시간표   http://www.badat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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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에 들어갈 때 슬리퍼를 신고 가면 바위에서 미끄러질 위험도 있고 뻘이 많은 곳에서는 발이 빠질

수도 있으니 슬리퍼는 신지 않는 것이 좋다.

갯벌 체험 준비물을 적어 보자면 운동화나 장화 필수, 삽이나 호미, 고무장갑니나 면장갑, 양동이

뻘이 튀면 옷이 버릴 수 있으므로 여분의 옷도 준비하고 얼굴이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모자와

자외선 차단제 등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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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호미와 삽으로 맛조개를 캐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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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왼쪽 바위 있는 곳 근처에서 마을 주민이 호미로 꼬막을 채취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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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조시에 해변 옆 바위 많은 곳 근처에 가면 위 사진처럼 바위 주변에 파래가 많다. 저 바위들 밑에

자세히 살펴 보면 고동들이 많은데 고동을 많이 주워서 냄비에 삶아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운좋으면 전복이나 해삼 등도 잡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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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바위 위에 물이 고인 곳에서 자라는 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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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에 굴이 더덕더덕 붙어 있다. 돌로 굴 껍데기를 깨면 싱싱한 자연산 굴의 맛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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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전에 마을 주민들이 전복과 해삼을 양식하던 물 웅덩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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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조시의  여운돌 해수욕장 모습이다. 해수욕장 우측으로 부두가 보이고 등대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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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두에 어선들이 모여있고 낚시하는 사람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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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 끝에 등대가 보이고 멀리 바다 건너 보이는 마을은 파도리 해수욕장이다.  

정말 서해안의 아름다움이 한눈에 들어오는 듯하다.